일상

[일상] 책 _ 달러구트 꿈 백화점

story0127 2024. 10. 23. 09:36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책을 한 권 들고 왔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
이미예
출판
팩토리나인
출판일
2020.07.08

 

제가 예전에 구매해서 읽고, 또 읽고..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여러분들께도 추천해 드리고자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저    자 - 이미예

장    르 - 판타지

출    판 - 팩토리나인

출판일 - 2020년 7월 8일

 

이 책은 텀블벅 펀딩 1812% 달성하여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이 되었고,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 책 소개

책에 대해 나와있는 간단한 소개를 같이 한번 볼까요?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 .. 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러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 책 후기(⭐️x 5)

책 후기에는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미 읽게 읽은 책입니다.

'주문하신 꿈은 매진되었습니다'

꿈 백화점?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책 소개에서도 있었지만, 꿈이라는 건 무의식에서 존재하는 것인데

이것을 만들고 팔고 살고 한다는 것이 궁금했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금방 읽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도 많이 챙겨봤는데, 

다 읽어가는 게 아까워서 천천히 읽는다 는 말도 봤었어요.

저도 그 마음이 뭔지 알겠더랍니다.

처음 읽을 땐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읽을 시간도 없이 후루룩 읽었고,

읽고 나니 너무 아쉽고 궁금하고 또 보고 싶고 해서

또 읽고, 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상상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책의 시작은 먼저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달러구트 씨가 시간의 신의 셋째 제자의 자손이거든요)

저는 이 이야기가 전체적인 책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의 신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나누어 주기로 했습니다.

씩씩하고 당돌했던 첫째는 미래의 시간을 가지겠다 말했죠

"미래를 다스리기 위해 과거에 얽매이지 않게 해 주십시오"

 

마음이 여린 둘째도 조심스럽게 과거를 가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지나간 기억들과 함께라면 아쉬움도 허무함도 없이

영원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의 신은 과거와 미래에 비해 턱없이 작고 날카로운

현재의 조각을 손에 쥐고 셋째에게 물었습니다.

"찰나의 현재를 잘 다스려 주겠느냐?"

 

그러자 셋째는 현재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시간을 다스리겠다고 하죠.

 

후에 첫째가 다스리는 미래의 추종자들은

미래만 생각하느라 무엇을 위해 미래를 꿈꿔왔는지 조차 잊어버리고

 

둘째가 다스리는 과거의 추종자들은

과거의 기억에만 갇혀 세월의 흐름과,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동굴 속에 꼭꼭 숨어버립니다.

 

이를 지켜보던 시간의 신은 셋째에게 부탁합니다.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동안 

그들의 그림자가 대신 깨어 있도록 해주어라.

그들의 그림자가 밤새 대신 경험한 모든 것들에 대한 기억은

연약한 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경솔한 이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이튿날 아침이면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신은 그것을 꿈이라고 부르라고 말한 후 영원히 사라져 버립니다.

 

잠든 시간을 다스리는 셋째 제자의 자손이 살고 있는 곳

그곳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첫째 제자처럼 살아가기도,

둘째 제자처럼 살아가기도 하잖아요.

이렇다 보면 정말 중요한 걸 놓치곤 합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때에도 푹 자고 일어나면 개운해지고

정리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잖아요?

잠든 시간도 정말 중요한 시간이라는 걸 생각해봅니다.

 

이 이야기가 시작으로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져있습니다.

꿈을 사러오는 사람들의 이야기

꿈을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

주인공 페니의 이야기

.

.

 

궁금하신가요?

 

저와 같이 오늘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달려가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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