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봐?] 영화 와일드 로봇 / 후기, 정보, 쿠키

드림웍스가 만든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
내돈내산으로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의 정보와 찐 후기들 같이 살펴보시죠.

 

와일드 로봇

 

# 와일드 로봇

장       르 - 애니메이션, SF, 모험, 생존, 드라마,
                  포스트 아포칼립스
감       독 - 크리스 샌더스
상영 시간 - 1시간 42분
상영 등급 - 전체관람가

미국애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피터 브라운 작가의 책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아마존 선정 올해의 소설이기도 했습니다.

감독은 크리스 샌더스로
드래곤 길들이기를 연출했습니다.
후반에 쿠키영상은 1개 있습니다.

# 시놉시스

공개된 줄거리를 같이 볼까요?

"이 비행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브라이드빌'의 보호자가 된다.
'로즈'는 입력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역할과
관계에 낯선 감정을 마주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나야 하는
'브라이트빌'을 위해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이주를 위한 생존 기술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몸집이 작은 '브라이트빌'은
짧은 비행도 힘겨워하는데..  
로봇'로즈'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은
특별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 관람평 (⭐️⭐️⭐️⭐️)

제 관람평에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별을 4개를 준 이유는
초반 진행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로즈가 어딘지 모르는곳에 떨어져서 적응하고
동물들과 관계 진행이 조금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중 후반 부터 재미있었습니다.
브라이트빌을 위해 점점 모성애를 느끼는 로즈
가족으로 사랑했던 로즈
그 로즈가 부모님의 죽음에 관련이있었다!?
개인적으로 흥미있던 캐릭터는 핑크!
초반 브라이트빌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모르는
로즈에게 기러기전문가라고 거짓말 하며
다가 왔던 핑크는 로즈의 능력을 이용해
배를 채우고 지내다가
점점 진심으로 양육을 돕게 되고
로즈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로즈가 진심으로 브라이트빌이 스스로 잘 살았으면 좋겠는마음으로 본인의 몸이 부서져 가는데도
비행훈련을 하고, 또하고 롱넥의 도움도 있었지만
결국 브라이트빌은 남쪽나라로 날아갈 수 있을 만큼
날아갈 수 있고 후반엔 기러기의 리더가 되어 돌아왔었죠.

또한 브라이트빌과 대화를 하지 못한채 헤어졌었고,
떠나려던 로즈는 다시 마음을 잡고 이 야생에서
브라이트빌을 기다렸던 부분
그 상황에서 추운 겨울이 되어 얼어 죽어가던 동물들을
하나하나 다 데려와서 따뜻한 로즈집에서 살아가게 만들었던 부분

이 영화는 하나하나 말하면 끝도 없는것같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힐링되는 영화를 찾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다음엔 또 다른 영화 후기로 찾아 오겠습니다~